○ 지난 7월 6일(월) 11:00 합천대대(대대장 중령 한환구) 연병장에서 향토예비군 합천군 제3대 지역대장 취임식이 제119보병연대장, 합천대대장, 심의조 합천군수, 김윤철 도의원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 지역대장은 2007년도에 창설되어 합천군 예비군부대 읍면대(현재 합천관내 13개부대)의 1차 상급지휘관으로 합천군 예비군을 실질적으로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이번에 취임하는 최영범 지역대장은 율곡면 내천리 출신으로 지역내에서 초계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진고를 거쳐 육군삼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985년 9월 5일 삼사17기로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1994년 10월 31일부로 14년 2개월 동안 현역으로 근무한후에 육군 대위로 전역하여 1995년 1월 16일부로 합천군 청덕면대장(4년)으로 예비군지휘관 생활을 시작하여, 용주면대장(9년), 합천읍대장(1년 6개월)을 거쳐 그동안의 성실한 근무능력과 탁월한 지휘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7월1일부로 합천군 지역대장으로 임명되었다.

○ 최영범 지역대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내 고장 합천은 내가 지킨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 완벽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둘째, 합천군의 이천여 예비군 개개인들의 마음속에"내 고향 합천, 다시 오고픈 합천"으로 되새겨 지도록 우리가 정성과 혼을 다한 예비군 관리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자고 다짐하는 등 합천군의 예비군 지역대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 1968년 4월 1일되어 창설되어 42주년을 맞이한 합천군 예비군이 이제 새로운 지역대장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더 우리 합천군민들에게 다가오는 예비군, 합천군의 안보 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