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장택이)는 7월 8일(금) 오후2시에 황강레포츠공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7월 10일에서 8월 22일까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 HD동영상, 9분14초]


  이날 발대식에는 하창환 군수, 박우근 군의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수상구조대의 출범을 축하해주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은 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기술전문의용소방대원 24명으로 구성되어 황강 일원에서 안전순찰활동 및 사고발생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후에는 식후행사로 소방서 문대주 예방대응과장 등 소방대원과 119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합동으로 물놀이사고 대비 인명구조시범훈련을 실시하였다. 시범훈련에는 구급, 구조차량 및 각종 잠수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활동,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수중인명탐색 등을 가상상황을 설정한 행동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수난구조 훈련 후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황강 레포츠 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군민들에게 구급대원 폭행금지  및 물놀이사고 ㆍ폭염대비 홍보물을 배부하여 휴가철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는 예방캠페인을 같이 실시하였다.



  한편, 장택이 소방서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소방공무원 순찰활동과 함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여름철 휴가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여름철 휴가기간중에 「안전사고 없는 합천」을 만들어 줄것을 기대해 본다.

[수난구조 시범훈련 HD동영상, 2분3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