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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지회장 전진환)는 지난 25일 정양늪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시기에 정양늪 일대에 서식하는 고니, 기러기 등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양늪 일원에 30포 가량의 사료를 살포했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에게 최소한의 먹이를 제공해 폐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자연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