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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27일 신소양체육공원에서 17개읍면 200여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5R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생활 주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있는 재활용 자원을 집중수거해 그 수익금으로 공동체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5R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썩히기(Rot)를 실천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마을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을 한 곳에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트럭 55대 총 40여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박진식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 수고하신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변의 재활용 자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수거하면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되므로 5R 자원순환 사회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새마을지회는 매년 수집된 폐자원 판매 수익금으로 읍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및 홀몸노인 사랑잇기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