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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이재순)는 합천군 묘산면 도옥마을을『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6월 14일 오전 10시 마을회관에서 면장, 이장, 합천농협조합장, 소방공무원, 묘산면 의용(여성)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화재예방 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한편,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과 주택 안전점검도 실시하였다.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소방서와 합천농업협동조합에서 도옥마을 55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기증하였으며, 주민 스스로 화재초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보다 안전한 마을로 관리될 수 있게 하였다.

 

유강석 마을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초기화재 진화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마을 내 방화환경을 조성하여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명예소방관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으며,합천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여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는 불행한 일이 없기 바라며 앞으로도 주택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