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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문상웅)는 24일 가야산 해인사 관광호텔 옆 등산로에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산불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진화 합동훈련은 가야산 해인사 관광호텔 옆 등산객의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돼, 인근 산으로 비화됨으로써 산불로 이어지는 실제와 똑같은 상황을 재연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훈련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가야산 국립공원 직원 등 70여명과, 소방 펌프차량 2대, 등짐펌프, 에어소화기 등 최신장비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 참여인원 전원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이 곳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행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포 및 등산로 주변에서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실시 하였다.

 합천소방서 예방대응과장(소방령 문대주)는 "이번 산불진화 훈련은 산불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현장통합지휘 본부운영, 대형 산불 전환에 따른 지휘권 인계ㆍ인수, 부상자 구조ㆍ구급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초기 진화 대응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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