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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는 지난 27일 황매산 정상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발생 제로화와 산불관련 종사자들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기원제는 정오부터 하창환 합천군수, 산림과 가회면 직원,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산림과장은 축문을 통해 “2011년도 경상남도 산불예방 평가에서 합천군이 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이후 금년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산불방지를 위해 애쓰는 진화대원들과 감시원,  산불차량 등의 무탈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 행사에 이어 참여한 산림과 전직원 및 전문진화대원이 하나되어 등산로 주변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원제를 통해 전 공직자와 산불관련 종사자들이 합심해 올해는 산불없는 한해가 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