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오용)는 26일 오전 11시 합천읍 식당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생활하는 관내 어려운가정 아동 70명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위안잔치를 열어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안잔치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는 용기를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박오용 회장은 “다음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안잔치를 준비했다면서 즐거워하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자주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무관심과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 상실감과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호와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장차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하면서 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