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회(회장 합천고1 안재준)는 15일 오후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50만원을 하창환 군수에게 기탁했다.  

  합천군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회 회원 11명은 지난 13일 합천시장에서 평소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서, 의류, 학용품 등 회원들이 모은 자원 재활용품을 환경보존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한 성금 전액인 50만원을 마련하여 기탁하게 되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는 관내 청소년 11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제26회 대야문화제 댄스공연, 2010년도 어린이날 및 황강수중마라톤대회시 풍선배부 자원봉사활동을 한바 있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시설 위문공연, 자원봉사활동 등 정기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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