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다문화문화가족 32가구에 대해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방문교육에 앞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공간에서 금년도 결혼이민자 및 가족 32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사업 대상가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방문교육은 다문화가족 32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교육 지도사 8명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양육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합천군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집합교육, 전통음식만들기, 가족이해 및 통합교육, 통․번역 서비스 지원,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송년잔치, 합동결혼식, 문화탐방 및 체험, 부부워크숍, 출산격려방문사업, 자녀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2011년도 신규사업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