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장택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44일간 운영해오던 합천읍 황강수중보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인명구조원 등 전문자격을 갖춘 정예요원 24명(대장 : 심영목)으로 구성되어 휴가가 집중되는 폭서기에 한시적으로 황강수중보에서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운영되어 왔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지도 300여건, 미아찾기 10여건, 응급처치 25회 등 맹활약을 펼쳐 왔을 뿐 아니라 또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벌인 결과 올해는 단 한건의 물놀이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119시민수상구조대장을 비롯한 전 대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라고 하겠다.

  심영목 대장은 “올해는 유래 없는 폭염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자부심 하나로 전 대원이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으며, 내년 여름에는 비치파라솔 증설과 더불어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환경개선을 통한 사기앙양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명단
대장 : 심영목
대원 : 전진환, 김용수, 심재한, 이홍일, 강천수, 심재익, 이덕, 박해권, 문성열, 하대진, 김덕년, 주제동, 김건표, 남충현, 도한조, 강동호, 최영국, 박태암, 김동만, 안진호, 정현봉, 김성욱, 김용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