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향우 택시이용 합천관광홍보에 나서

합천군(군수 심의조)에서는 군내 택시를 이용한 움직이는 합천관광홍보사업의 홍보효과를 더 높이기 위하여 “재구 합천 향우회 개인택시를 이용한 합천관광 및 농, 특산물 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그 성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본 사업은 2009년 합천군에서 새롭게 시작한 시책으로서 택시 양 옆면에 각종 합천관광홍보 사진을 부착하여 합천의 아름다운 테마 관광지와 축제 등을 대외에 널리 알려 관광합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큰 뜻을 담고 있다.

군은 1차로 관내 택시 90대가 참여하여 활발한 관광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재구 향우회 개인택시 46대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군 홍보에 재외 향우들까지 점차 동참하게 되면서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 된다.

대구 개인택시 합천향우회(회장 유성종)에서는 지난21일(화) 대구소재 모 식당에서 합천관광홍보사업 참여자 전원과 재구향우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발대식을 갖고 내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광홍보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심의조 합천군수는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자리에서 재구 향우회원들의 각별한 애향심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말하고, 본 사업을 통하여 합천의 주요 관광지와 농, 특산물이 제대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고향사랑 마음 으로 내고향 합천발전에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