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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공동개발로 서부경남 관광상생 전략 모색 -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서부경남권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관광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6월 28일부터 29일까지(2일간) 합천박물관에서 11개 시군 관광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경남권에서 산간 오지지역으로 비교적 낙후된 서부경남 11개 시군 진주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이 서부경남지역의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하였다.

 

주요사업은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워크숍, 권역별 연계 특성화 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언론인 및 여행업체 대상 팸투어 실시, 국내외 공동 관광설명회,기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공동협력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제1회 관광공무원 워크숍은 하창환 합천군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의 ‘네트워킹을 통한 서부경남 관광발전을 위한 제언‘, (주)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강사의 ’지역문화 관광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특강과 더불어 상호 상생전략 방안 분임토의 등이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이어서 경남도 윤상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의 ‘남해안 관광산업에서 금맥을 캐다’ 특강과 상호 토의를 통해 경남 전체의 관광 상생 전략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국가관광 패턴의 흐름 등을 분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그 어떤 지역보다 수려한 자연경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서부경남 11개 시군의 가려져 있던 숨은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알리는 기회로 삼아 공동 관광 브랜드 개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