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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2 IBK 기업은행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10일 경상남도 합천에서 개막해 20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0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6개팀, 대학부 5개팀, 실업 8개팀 등 총 66개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1일 17시00분 대학부 한양여대와 위덕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 초등부 결승 경기까지 합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총 8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이 대회는 합천군에서 2008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고 향후 2년간 개최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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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운영에서는 혹서기의 불볕더위를 피해 진행 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은 물론 군민체육공원에도 조명탑을 설치하여 야간경기 진행으로 선수단이 무더위를 피해 경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기내용면에서도 최근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WK-리그 팀들이 모두 출전하여 여차축구의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되며,  합천군을 찾는 선수와 임원단, 학부모 등 많은 손님으로 인하여 숙박, 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합천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