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규 감독, 6.24일 경남 합천 방문, ‘태극기 휘날리며’의 영광을 다시 함께 재현키로 -

  경남영상위원회는 지난 6. 24일, ‘태극기 휘날리며'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이 300억 전쟁 블록버스터대작인 「MY WAY」의 촬영 장소 인  ‘황매산,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실내수영장 등지를 둘러보기 위해 합천군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영화’「MY WAY」는 ‘일제 강점기, 제2차 세계대전에 휩쓸린 한·일 두 젊은이의 기구한 운명과 꿈을 찾아가는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주연배우는 국내 대표 배우인 ‘장동건’과 일본 대표 배우인 ‘오다기리 조’가 맡았다.

   올 10월부터 한국을 포함하여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를 돌며 영화 촬영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상남도와 경남영상위원회, 합천군은 300억원을 투입하는 대작 영화 “MY WAY" 경남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 유명인 ‘강제규’ 감독의 합천군 방문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제규’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이후 다시 찾은 경남 합천 일대를 돌며 당시 촬영했던 장소와 영화촬영지 안내판, 기념비 등을 보고 감회에 젖어 당시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합천 부군수와 면담자리에서 이번 영화도 오랜 시간 준비한 대작이니 만큼 경남에서 많은 부분이 촬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합천군, 경남영상위원회에 지원을 부탁했고, 합천군에서는 경남도와 경남영상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영화 촬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영화 'MY WAY' 제작팀은 합천외 다른 지역의 영화 촬영지로 ‘밀양 사자평 일대, 진해 군부대, 창녕군 화왕산 일대’ 등지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

  경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태국영화인 ‘Seoul mate" (경남 고성 촬영)’, ‘소와함께여행하는법(경남 함양 촬영)’, ‘그이름(경남 창원 촬영) 등 3편을 성공리에 촬영 지원을 마친바 있으며

   현재,  ‘고지전’, ‘무제’, ‘백프로’, ‘적과의 동침’, ‘7광구’,‘ 현의 노래’ 등 영화 10편, ‘마니’, ‘자이언트’ 등 드라마 2편 등 총 12편을 경남에 유치하고자 적극 노력중에 있다.

  경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7월, 본격적인 홈페이지 Open과 함께 더 많은 영상물의 경남 유치를 위한 ‘다양한 블로그 제작 및 맵진 제작’, ‘관계 단체, 학교 등과의 MOU 추진’, ‘20개 시·군 실무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 ‘팸투어 추진’, ‘영상문화기술사업 공동 추진’ 등 경남에서의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결실을 맺고자 업무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