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에게 풍성한 삶을”이라는 모토로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월드비전 경남지부와 공동으로 7월13일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사랑의 동전 모금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모금 운동은 지난 7월1일부터 본청 직원과 17개 읍․면에서  모은 성금과, 박경수 합천경찰서장, 임장섭 합천교육장, 정문식 제5870부대4대대장, 장택이 합천소방서장, 강병문 산림조합장, 권우상 경남은행지점장, 최성자 합천군자원봉사자 협의회장 등 기관․사회 단체에서 온정을 손길을 뻗어 거둔 성금 및 당일 길거리 순회모금 현장에서 모인 사랑의 모금을 ″월드비젼″에 전달하였다.

        행사장에 참석한 윤상기 합천 부군수는  “합천군민이 동참하여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동전이 국내․외의 희귀난치병 질환자와 굷주리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하여 뜻깊게 쓰여지길 기원하고, 평소 잘 쓰이지 않는 동전 하나하나가 새생명을 살릴 뿐만 아니라, 서랍 등에서 사장되기 쉬운 동전을 활용함으로써, 동전 재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을 절감하여 저탄소녹색성장에 일조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며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월드비젼”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아동들과, 지구촌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하여 생명을 살리고 꿈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선물하기 위하여 성금 모금 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