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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에서 후원하는 ‘합천군초청 2013 새로운물결 영재 대 정상 바둑대결‘이 1월 4일에서 1월 13일까지 이루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신진서, 신민준, 변상일 프로기사 3인이 풀리그를 벌여 최강을 가렸는데 신진서 1위, 신민준 2위, 변상일 3위를 차지하였다.


2라운드에서는 영재와 정상 3인 이세돌9단, 이창호9단, 최철한9단이 대결을 펼쳤다. 신진서군(13세)이 이창호 9단을 무너뜨리는 데 이어 신민준군(14세)이 최철한 9단을 무릎을 꿇리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마지막으로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세계정상 1위 이세돌9단과 변상일군 (16세)이 대국을 가져 이세돌 9단이 반집차로 승리해 영재들의 반란을 막았다.


한편 합천군수(군수 하창환)가 이세돌 9단에게 오는 9월에 열리는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명예홍보대사를 맡아 달라고 요청하여 승낙을 받았다.


이세돌 9단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작은 힘이나 보탬이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하였다.


이날 이세돌 9단과 변상일군은 해인사 주지스님(주지 선해)을 친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장경판전에 들러 팔만재장경 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