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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최기관(경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협약서 체결로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축전 기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21일 오후 2시 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013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동주최기관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3자 기관 대표자는 경남에서 우수한 문화자원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인 팔만대장경을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2011년 축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었는데 △해인사 소리길내 테마가 있는 힐링 체험장 조성, △대장경 현존 목판개수를 기념하는 의미로 소원 기원등 설치, △다수의 대장경 원판 및 변상도 전시, △해인사 암자 비경 탐방, 입체 영상관 건립 등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인의 경우 축전 기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대장경 원판을 가족의 화합과 행복, 승진, 합격, 건강 등 주제별로 설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정의 행운과 특히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공동주최기관인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가 대장경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한국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3자 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 협력한다는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2013 대장경 성공축전을 위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2011년에 이어 2년만에 개최되는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합천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