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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효과 커


- 10. 26~10. 28,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축전 행사장 -   

개막1년을 앞둔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기원과 2011축전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가 우천 등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 국민의 관심과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주행사장과 소리길, 해인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전은 축전장을 찾은 3만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2013대장경축전 국제행사 승인에 대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공식행사인 기념식은 우천에도 완벽한 준비로, 기존의 딱딱한 진행방식을 탈피하여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이색적인 마당극으로 연출하여 참여 내외빈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천년 전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겨 새로운 천년을 향한 우리의 다짐과 약속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대장경지킴이 서약식’은 이색적인“대형 붓 퍼포먼스”연출과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전야제 행사인 대장경음악회는 2,000여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으며, 해인사소리길 제막식과 걷기행사에도 전국 각지의 관광객 3,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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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지난 9.26일부터 한 달간 열린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특별전에도 10,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아울러, 해인사 암자비경탐방, 문화예술공연, 대장경뮤지컬, 체험행사 등 타 축전과의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으로 15,000여명의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참여를 유도하였다.

 

기념식날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행대행은 “2011년 대장경축전에 이어 두 번째로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며 “내년은 2013부울경 방문의 해로 2013대장경축전과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풍성한 전시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과 가야산 홍류동 계곡에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의 절경이 관람객을 사로잡으며,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