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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 여인극장”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문화 성교육 뮤지컬「춘향이의 첫날밤」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합천군의 초청에 의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평소 문화와 예술에의 관심이 높고  특히, 2013년도 수능의 긴장에서 도덕성이 해이해질 우려를 불식하고자 하창환 군수의 적극적인 문화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초청됐다.

 

극단 여인극장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심각해지면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는 주제의 뮤지컬『춘향이의 첫날밤』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처를 함께하려는 취지로서 제작되어 현재 전국의 중․고등학교의 학생대상으로 공연이 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합천고 3학년 이강욱 학생은 90분가량의 관람동안 우리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신선함과 유쾌함으로 꾸몄지만 결코 가벼운 웃음으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고 깨닫게 되었다며, 나 자신도 모르게 조금 성숙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도 연극『지금해라』공연을 펼친바 있으며, 뮤지컬, 연극 등 농촌지역의 특성상 쉽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문화생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체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