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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과 국제문화교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곡부시 이려 부시장 일행이 지난달 31일 합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 국민의 우의를 한층 더 증진 시키고 합천문화원과 곡부시 문물관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유대와 함께 문화교류 촉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국 관계자들과 협력 다짐을 위해 이루어졌다.

 

곡부시는 유교 사상을 창시한 공자의 고향으로 제사지내는 사당인 공묘, 후손들이 세거해온 공부와 공자 후손들 무덤 터인 공림이 그 규모와 유구한 역사성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명소가 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는 등 지구촌의 많은 이들이 찾아드는 성지의 도시이다.

 

이려 부시장 일행은  합천문화원과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교환과 문화원 관계자들과 환담에 앞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예방했다. 반갑게 맞이한 하군수는 곡부시와 합천군은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하고 이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상호 방문을 통한 공동번영과 양 도시간 우의증진의 활발한 교류가 확대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려 부시장 일행은 오후 2시 초계향교로 이동하여 참배한 후 제주도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김해공항으로 출발했다. 합천문화원은 2008년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우호협력교류 의향서 체결과 공자유적지탐방을 위해 곡부시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