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합천 일해공원에서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는‘2011 합천예술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예술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닷새간 열린다.

(2010년 합천예술제 동영상)
[개막식 HD동영상, 13분 24초]




(사)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강기수)가 주최하는 이 예술제는 한 여름 시원한 강변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예술제는, 첫날(8월 1일)   개막식과 함께 김희숙 국악단(국악협회 창원지부) 초청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연다.
또 둘째 날에는 합천음악협회 음악여행의 정기공연으로‘통기타! 그 못다한 이야기...’, 셋째 날에는 ‘합천윈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 여름 밤하늘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넷째 날에는‘연어의 시인’으로 통하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 문학특강과 함께   지역 명사초청 애송시 낭송회를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권미애 무용단 초청공연을 펼쳐 아쉬움을 뒤로한 채 더 좋은 내년 에술제를 기약하며‘2011 합천예술제’의 막을 내린다.

한편 전시회는 일해공원 야외전시장과 공원일원에서 합천미협 회원작품전과   문인협의 배너시화전, 합천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초청전시회가 축제기간 동안 열린다.
  
특히 “합천예술제”는‘황강레포츠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군민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황강변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종 공연․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