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0월 30일 거창군에서 개최된 제21회 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매년 道와 18개 市․郡 공무원의 결속력 강화로 원활한 도․군정수행과 상호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별로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합천군은 85년 제1회 대회 이후 매년 우승과 준우승을 반복해 왔으며 특히 제14회․15회 연속 우승, 16회․17회 준우승, 18회 우승, 20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제일의 스포츠 메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행복한 합천만들기에 노심초사하는 하창환 합천군수는 선수로 출전하여 예선전부터 본선 결승까지 기량을 발휘하여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군민제일주의 참 봉사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평소 강인한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에서 비롯된다는 인식하에 郡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준우승은 도청, 장려는 진주시,김해시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