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화원은 3일 회원 710명중 649명이 문화원장 선거에 참여하여 차판암 문화원장이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3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이헌진 후보는 13표, 기호 2번 전정석 후보는 265표, 기호3번 차판암 후보가 371표를 얻었다.

차판암 당선자는 영남대 화공학과를 졸업하여, 중소기업청장, 경남도민일보사장을 역임하고 제10대에 이어 11대 문화원장이 되었다.

차 원장은 합천의 주인으로서 존경받는 어른의 역할과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합천문화의 꽃을 피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