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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갈마산 등산로와 연결 2개 코스, 2.7km연장
- 가족단위로 가볍게 산책과 등산을 즐길수 있는 등산로 개발


합천군 용주면(면장 박중언)은 성산리에 위치한 기존 갈마산 등산로와 연결하여 제2갈마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산을 사랑하는 분들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현재 해발 233m가 정상인 갈마산은 등산코스가 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스당 왕복 약30분 정도의 산행으로, 등산로가 짧아 등산한다는 느낌보다는 산책한다는 느낌이 많이 있었으나, 2015년 11월에 제2갈마산 등산로를 기존 갈마산 등산로와 연결하여 2개 코스, 약 2.7km를 연장함으로서 산책과 등산의 다양함을 가미하였으며, 특히 황강 둘레길에 있는 미류나무는 황홀한 황금빛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지나간 날들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제2갈마산은 지금의 갈마산 정상에서 500m 정도 북서쪽에 위치한 해발 150m의 작은 산으로서 여지껏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아 산행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제2갈마산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갈마산과 함께 산책과 등산을 즐기게 되었다.


갈마산은 특히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계절과 관계없이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곳이라 갈마산이 바라보고 있는 합천읍과 용주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