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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공연, 풍성한 내용으로 합천군민의 마음의 휴식시간을 가져 -


합천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천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마련한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9월 16일, 17일 양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16일에는 일해공원에서 설전통국악예술원 주관의 “북소리에 귀기울이다”는 합천군민들을 위한 삼도사물놀이, 소고춤, 교방굿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평소 주민들이 접해보지 못한 신명나는 전통국악의 진수를 선사하였으며, 공연 중간중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주민들에게 국악공연의 이해를 높혀 함께 어울리는 전통국악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19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극단번작이 주관의 “터집잡기”는 문화재보호구역 내의 가정집에서 유물발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