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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3회 하찬석국수배 합천군민 바둑대회가 3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제34회 합천군민체육대회와 겸해서 열린 대회이며,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 의장 등 관련기관장과 백성호 프로 9단, 김영환 바둑기사, 최유진 캐스터 등 한국기원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해주었다.


합천이 배출한 하찬석국수와의 인연으로 첫발을 내딛은 하찬석국수배 바둑대회는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으며, 합천군민과 전국 바둑동호인들의 관심을 얻는 명품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갑,을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대회는 갑조에서 우승 전상부, 준우승 성삼도, 3위 배영조, 을조에서는 우승 김선호, 준우승 황철현, 3위 김윤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