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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병면 회양관광지에서도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


합천군 대병면 회양관광지 물놀이터가 15일 합천군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지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회양관광지 물놀이터는 합천군에서 추진중인 합천호관광지 보강개발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합천호관광지가 1988년 조성된 후 현재까지 새로운 시설 및 기능이 보강되지 않아 관광지로써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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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합천군은 합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여,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하여 물놀이 시설 및 바닥분수대와 미끄럼대 2개소, 미로공원, 파고라 2개소와 벤치 및 조경시설등을 갖춘 종합물놀이시설을 완비하였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대병 회양관광지 물놀이터의 준공을 계기로 황매산과 영상테마파크를 연계한 관광밸트를 형성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여가공간 제공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