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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농촌체험 팜파티와 팸투어로 알린다. -


합천군은 10월13일부터 31일까지 마을기업, 농촌체험 운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총9회 과정, 3개 권역에서 2015 농촌체험 창조관광 하반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여행의 종류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 스토리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형 관광수익모델인 팜파티(Farm party)가 주목받고 있다.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농촌문화, 체험과 지역농산물을 주제로 한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며 지역민이 생산한 농산물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복합적인 레저 문화이다.


농업․농촌의 고객 응대서비스 품질을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팜파티(Farm party) 실전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농촌체험 창조관광 홍보 팸투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팜파티의 실행기법과 기획, 스타일링 등의 교육 구성과 팜파티 실전까지 교육생들이 직접 실행하며 경험함으로 농촌체험 상품 구성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능력과 현장 감각을 익힘을 주목적으로 한다.


실전교육에서는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을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생산된 농산물 정보제공, 판매 등을 통해 교육생들은 소비자인 홍보 팸투어단과 직접 소통하면서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실전교육과 더불어 진행되는 창조관광 홍보 팸투어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일 3회에 걸쳐 동부, 북부, 남부 3권역 ‘숨겨진 다라국의 보물을 만나다’, ‘가야의 가을빛을 만나다.’ ‘합천의 가을밤을 수확하다’ 라는 3가지 테마로  대구, 경북지역 구매 잠재력이 있는 주부 또는 가족, 체험학습 운영 기획 교사, 교육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합천두레조직 중 하나인 주민여행사 위드합천합동조합에서 진행함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팜파티교육과 팸투어를 통해 농촌체험관광의 대외적 홍보와 인지도 향상하고 차별되고 참신한 체험관광상품 개발로 가족단위 도시민뿐 아니라 수학여행단도 적극 유치해 체험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