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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태국의 J.J Korea Tour 등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단 17명이 천혜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해인사와 한류 영화, 드라마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는 경상남도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동남아시아의 한류열풍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국, 필리핀 지역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 활동 후속과정으로써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남강유등축제,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통영 장사도, 최근 1,264만명 흥행실적을 달성한 영화 ‘암살’ 촬영지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되는 4박 5일간 관광상품 개발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주요관광시장인 태국은 지난 연말 기준 한국방문객수는 47만명, 외래관광객 순위 6위로 전년대비 2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은 동남아 관광시장의 선점과 시장 다변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한 팸투어단은 합천군이 보유한 해인사, 팔만대장경 등의 우수한 문화 유산과 여러 한류 드라마, 영화 촬영세트장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이로움과 깊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합천군 관계자는 부산 쇼핑과 경남의 영화, 드라마 촬영지 등 동남아 시장의 식을 줄 모르는 한류 열풍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 홍보마케팅으로 그동안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경남지역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