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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야제, 수중마라톤대회, 모래풋살대회, 리버발리볼대회, 맨손은어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합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15 황강레포츠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수중마라톤대회 참가자 1,700여명, 피서객과 군민 등 4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황강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정 1급수 맑은 물과 은빛 백사장을 배경으로 열린 2015 황강레포츠축제는 24일 워터파크 체험 및 별빛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모래풋살대회, 리버발리볼대회 예선과 inet-TV ‘스타쇼쇼쇼’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전야제와 축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풍등행사까지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축제 마지막 날이자 본행사날인 26일에는 이색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제 20회 황강수중마라톤대회와 모래풋살대회, 리버발리볼대회, 민속씨름 본선 등 열정적인 여름 스포츠 무대와 더불어 맨손은어잡기, 워터파크체험행사, 제4회 황강 나루길 카누축제 등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축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특히, 한양여자대학교의 축제 축하공연인 별밤 버스킹, 전야제 치어리더댄스공연, 수중마라톤대회 몸풀기 체조는 관·학 협력 소통의 통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합천 JCI 특우회에서 마련한 맨손은어잡기행사는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황토한우 무료시식회 등으로 우수한 지역먹거리 홍보에도 큰 효과를 봤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황강수중마라톤대회는 1,7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줄지어 백사장을 달리는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황강수중마라톤대회의 결과는
10km 부문 남자청년부 1위 (Gakid Davepeter), 남자장년부 1위 (서민보), 여자부 1위 (정순연),
5km 부문 남자청년부 1위 (신해하), 남자장년부 1위 (백영인),
          여자청년부 1위 (이경화), 여자장년부 1위 (이민부),
2km 부문 남자청년부 1위 (나병걸), 남자장년부 1위 (박윤철),
          여자청년부 1위 (김초희), 여자장년부 1위 (이연숙) 씨가 수상했다.


군관계자는 “합천청년회의소 주관한 황강레포츠 축제는 황강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수중마라톤 뿐만 아니라 카누 체험, 수상스키, 워터파크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이며, 축제를 통해 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서의 합천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5년 수중마라톤대회, 14분 59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