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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클래식, 작은 음악회’피아노 공연 -


합천군공공시설사업소(소장 이진국)는 5월「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행사로 ‘달콤한 클래식, 작은 음악회’ 피아노 공연을  오는 27(수) 저녁 7시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러시아 출신 스타니슬라프(Stanislav)의 피아노 공연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쇼팽의 ‘4개의 즉흥곡’ 등 총 8곡을 선보인다.


특히,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두 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였으며, 국립서울맹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음대에 입학하여 2004년 졸업과 함께 명예대통령상인 ‘21세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수상하였으며, 육영콩쿠르 대상, 매헌콩쿠르 대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안내견인 ‘찬미’도 함께 동행한다.


이진국 공공시설사업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의 저녁을 아름답고 멋지게 꾸며줄 이번 ‘달콤한 클래식, 작은 음악회’ 피아노 공연에 꿈나무 피아니스트와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