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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군부 5위의 성적을 거둔 합천군은 29일 하창환 체육회장(합천군수), 김동연 생활체육회장, 임원 및 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스포츠센터에서 합천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황득선 합천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반환,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합천군은 군부 5위의 기록으로 도민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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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성적으로는 육상 마라톤 1위, 정구 1위, 육상 트랙 2위, 유도 2위, 육상 필드 3위, 씨름 3위, 배드민턴 3위, 사격 3위를 기록하였다.


합천군청 소속 김지은 선수는 육상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나머지 많은 선수들도 훌륭한 성적을 거둬 합천군의 이름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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