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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강 카누․카약 체험교실 운영 국비 5,000만원 확보 -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 수상레저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난달 30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문체부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서, 레저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작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체험교실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늘려 국민들이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 선정 시, 자전거·캠핑 등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축제 등 주변 관광도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상레저 체험을 비롯한 실질적인 레저스포츠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참여자 안전장비 의무적 착용 및 사전 안전관리교육 강화, 전문 자격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수상레저 체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황강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카누카약을 비롯한 수상레저, 캠핑, 자전거길, 서바이벌게임장 등 레포츠 기반 시설을 활용한  “황강 카누카약 체험교실 운영” 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레저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황강 카누카약 체험교실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황강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교실과 더불어 카누생태탐방투어, 황강레포츠축제 카누카약 투어링, 황강변 레포츠 연계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수시로 개최하여 황강을 명실상부 수상레저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 서구(청라 커낼웨이), 대전(갑천), 강원 화천군(붕어섬), 충북 충주시(탄금호), 충남 부여군(백마강), 경남 합천군(황강) 등 총 6개 지역의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고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5천만원씩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