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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찬석국수배 영재대회 신진서 우승 -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협회장 정두현)에서 후원하는 ‘제3기 합천군초청 한․중 영재정상 바둑대결’이 오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정상 이창호 9단과 중국정상 창하오 9단, 한국 영재는 신진서 2단과 중국 영재 랴오위엔허 1단 등 4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국영재 신진서 2단은 지난 11일에 끝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영재 신민준 2단을 꺽고 우승하여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영재이며, 중국 영재 랴오위엔허 1단은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영재바둑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영재이다.


대회일정은 17일 오전 10시에 한국 영재대 중국 정상간의 대결, 오후 2시에 중국영재대 한국 정상간의 대결 등 2국이 치루어지고, 18일 오후2시에 한국 영재대 중국 영재간 대결이 이루어지고 바둑TV에서 생중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2013년부터 미래한국 바둑발전을 위하여 ‘합천군초청 영재 바둑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한 단계 끌어올린 한중간의 국제대회를 갖게 되어 본 대회가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을 내어 놓았다.


또한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바둑발전과 세계바둑발전을 위해 합천군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