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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하는 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제51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 연맹전'이 지난 12일 10시 대구공고 대 경남보건고 개막경기 시작으로 23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한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50회 대회 때 보다 20개팀이 더 참가한 가운데 61개팀 2,500여명이 출전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팀들마다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방식은 16개조별 예선전을 거쳐 32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오는 23일 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생방송(KBSN스포츠)으로 펼쳐진다.합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 축구장정비, 현수막
게첨 등 대회 준비를 잘 해왔으며, 위생업소 지도점검, 관광지 안내, 군민홍보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제50회 대회에서는 언남고가 신갈고를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