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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협회장 전두현)에서 후원하는 ‘제3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식을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가졌다.


개막식에는 하창환 군수, 정두현 협회장, 박치문 한국기원부총재, 강헌주 바둑TV국장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진행은 합천군수 인사말씀, 대진추첨, 선수인터뷰,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두 개의 대회의 성격을 가지고 진행된다고 주최 측에서 밝혔다. 먼저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영재 8명이 자웅을 겨루고 최종 결승자는 한중 영재 대 정상 바둑대결에 참가하게 되고, 한국의 정상 이창호 9단, 중국의 정상 창하오 9단, 중국 영재 리웨이칭 초단 등과 함께 2015년 1월에 합천에서 대결을 펼친다.


한편 바둑 TV에서는 하찬석국수배 영재대결에서 8강과 준결승은 2014년 12월 20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녹화방송을 하고, 결승 3번기(2015. 1. 9. ~ 11)는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 한중 영재 대 정상 바둑대결은 내년 1월 17일에서 18일까지 생중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