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12개중학교 1학년 학생 415명을 대상으로 군내 주요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꿈나무 향토탐방”을 시행하였다.

  학생들이 탐방하는 주요 유적지 및 시설은 남명 조식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고찰할 수 있는 “뇌룡정, 용암서원”과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활동을 보관중인 “임란창의기념관”, “합천댐발전소”, 국내 최대의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읍하수종말처리장”, 고대 가야시대 유적의 보고인 “합천박물관” 등을 관람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시설을 견학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