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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정종선 부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과 하창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2016년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서 춘계대회는 2년간, 추계대회는 1년간으로 약정하고 차후 대회는 합천군에 우선 협상권을 갖기로 하였으며, 매 대회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하였다.

 

연맹측에서는 축구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대회진행이 편리하고 시설이 국제규격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축구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를 하고, 특히 제50회 춘계축구대회가 울진에서 폭설로 대회 취소된 것을 합천에서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성공적인 대회로 치룬 업적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 이라고 했다.

 

한편, 합천군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7회연속)에 이어 춘계고교축구연맹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인 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하여 위생업소 및 관광업소 친절교육, 축구장 시설정비,자원봉사 체계화 등을 갖추어 나아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