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다시한번 합천에서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지난 21일부터 영화 “마이웨이” 촬영으로 전국 제일의 영화세트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강제규 감독이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마이웨이』가 촬영돼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영화 “마이웨이”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한일 두 젊은이의 기구한 운명과 꿈을 찾아 가는 휴먼드라마로 한국영화사상 최고 제작비인 300억의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된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과 감동을 동반한 휴머니즘  영화로 한류스타 ‘장동건’과 일본의 ‘오다기리 조’, 중국의 대표 여배우 ‘판빙빙’ 등 아시아 대표 톱스타들의 연기앙상블이 돋보이며, 인류 최대의 비극인 제2차 세계대전과 스포츠 축제의 꽃인 마라톤의 결합으로 극적 비장미를 극대화한 강제규 감독의 야심작으로 오는 12월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화 마이웨이 세트장이 조성되면 영화에 촬영한 소품 등을 전시할 계획으로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