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종성스님)는  19일 오후 6시부터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 김한수 경찰서장, 홍일수 합천교육장, 하경수 농협군지부장,, 문준희 도의원, 해인사 종성스님, 해인사 수좌 원륭스님, 불교연합회원을 비롯한 신도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점등식 행사를 성대하게 열렸다.

하창환 군수와 원륭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자비, 광명, 평화구호와 함께 스윗치를 눌러 온 세상을 지혜와 광명으로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밝히는 등불을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는 권자원 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광명사 지명스님이 자비광명 점등고 불문을 봉독하였으며, 해인사 수좌 원륭 큰스님의 봉축법어에 이어 합천군불교연합회에서 종성스님을 대표하여 무상정사 주지스님이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하창환 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오늘 행사는 6만 군민과 함께 부처님의 크신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여 우리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이어서 ,신도 일반군민이 참석한 탑돌이가 이어졌고 행사장에는 높이 13m, 폭15m의 대형 봉축탑이 내달 20일까지 점등되어 군민들에게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님의 공덕과 깨달음을 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