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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198명 대상 -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합천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198명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마음성장학교’는 학교기반 정신건강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3교시로 구성된 ‘마음성장학교’는 1교시 건이의 마음성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2교시 생명존중교육, 3교시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신건강척도 검사 결과 발견된 고위험군 대상자는 상담 및 치료로 연계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내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정자 군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