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초등학교(교장 박봉화)는 4월 25일 월요일 5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초계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많은 시간을 컴퓨터와 함께 보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본 행사를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눈빛은 제법 진지했는데 한국정보화 지능원에서 온 강사님이 준비해 온 동영상과 다양한 사례 화면을 보고 자신도 인터넷 중독이 아닐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

초계초등학교는 적지 않은 수의 학생이 인터넷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 강의를 통해서 인터넷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5학년 윤시연 학생은 “평소에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빨리 가고 공부도 많이 못하고 했는데, 그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의미한 행동인지 알게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서 새미학습을 하거나,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등 보다 유익하고,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새로운 세상을 본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인터넷을 계획적으로 활용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