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초등학교(교장 김남조)는 지난 4월 6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였다. 이는 2011년 학교구강건강관리사업 계획에 따라 합천군보건소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올바른 이 닦기 실습,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시행하였다.

  현재 합천군내 보건기관 치과와 치과의원은 각각 7개씩 있고 치과 부재면은 10개면에 이르고 있다. 쌍책면 역시 치과 부재면으로 보건소에서 학생들의 치아 상태 확인과 구강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 치아우식증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불소도포는 영구치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치아 조식의 강화로 튼튼한 치아보존을 위한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다행히 쌍책초 어린이들은 심각한 치아 우식증이 없고, 대부분의 학생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합천군보건소에서 각 학생의 치아 상태를 칭찬하였다.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은 연중, 불소용액양치는 주 1회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튼튼한 치아가 전신건강을 좌우하는 의식을 확립하고,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발견, 관리를 통한 평생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합천군보건소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칫솔을 제공하였다. 이에 쌍책초 어린이들은 지금처럼 계속 양치질을 열심히 하여 건강한 치아를 평생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