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들의 책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 -  

     합천도서관(관장 배향숙)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7(금) 오전10시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우리지역 출신의 향토 동화작가인 소민호 작가를 초청하여 만남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다라국 소년 더기』의 동화작가로 유명한  소민호(합천군 대양출신)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 작가의 상상세계, 어려서부터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민호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때도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위해 마음 쓰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고, 작가와의 만남 후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뒤 참가한 주민과 학생들에게 일일이 기념촬영과 친필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소민호 작가는 “제3회 동화문학 신인상 동화부문 당선”과 “부산문학상 및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부산 아동문학인협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다라국 소년 더기』『호박벌 이야기』,『형제섬의 비밀』,『꿈이 자라는 동화』,『작은 솔씨의 고집』등이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가는 지루하고 어려운 이야기 만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재밌고 신나는 특강이었다면서 도서관에 있는 작가님의 책을 모두 읽어 봐야겠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