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초등학교(학교장 이충렬)는 12월 7일(화)에 교내에서 ‘교통안전 자전거 면허시험’을 실시하였다.

‘교통안전 자전거 면허시험’은 학생들이 교통 법규 등 관련 지식을 익혀 교통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자전거 면허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필기시험은 교통안전관리공단의 초등학생용 20문제 중 7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하며 실기시험은 굴절코스, 곡선코스, 좁은 길 코스, 연속진로전환코스를 안전하게 통과하여야 면허 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된다.

면허 시험에는 총8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합격을 하였으며, 합격한 학생들은 자전거 면허증을 교부받게 되고 선생님과 함께 야외코스로 나갈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면허시험을 통과한 4학년 전유진 학생은 “너무 떨렸는데, 평소에 꾸준히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연습을 해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하며 합격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