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초등학교(교장 류창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 반포 564돌을 맞아 10월 둘째 주를 한글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저학년 학생들은 바른 글씨 쓰기 대회와 세종대왕과 관련된 독서를 통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EBS 한글날 특집 방송 ‘아시아는 지금 한국어 전성시대’를 보며 한류와 함께 몽골, 베트남,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한글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우리말 ‘한국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이버 외교사절단(반크)의 ‘세종대왕’에 관한 영상을 통해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성품에 관해 알게 되었다.

  또한 ‘한글의 우수성,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한글자랑 글짓기 교내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미술 시간을 활용하여 ‘내 이름 초성으로 발 만들기’를 하여 교실환경을 꾸며보았다.

   이번 행사는 한글창제의 위업과 한글의 독창성 및 과학적 우수성을 알고, 잊혀져 가는 한글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한글 사용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