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교장 정영석)은 6월 15일(화)에 학교장의 직무수행 능력 및 실적평가를 통해 교장의 전문성 개발 촉진, 학교 운영의 책무성 확인을 위한 공모교장 중간평가를 실시하였다.

   6월 4일까지 학교단위 교장평가위원회에 의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자체평가보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이번에 도 단위 평가관리위원회에서 2차 평가를 하게 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담당 장학관, 장학사,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님과 도단위 평가위원단이 3명이 본교를 방문하여 운영위원,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하여 교장의 업무 수행 능력과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를 하였다.

  도 교육청 강정갑 장학관은 가산초등학교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별빛학교, 연중돌봄학교, 전원학교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공모교장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남은 기간동안 더욱 더 학교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간평가를 통하여 능력중심의 교장평가체제 확립을 통한 능력중심의 교육풍토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가산초등학교는 6월 16일(수)에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하여 교사들의 교실수업 질 향상을 도모하며 학부모들에게 교원의 전문성을 새롭게 이해하는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담임선생님은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는 항상 궁금한 내용이다.

  이번 공개의 날 운영은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평소에 아이를 통하여 듣기만 한 학교생활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많았다. 학생들 또한 자신들의 학교생활을 부모에게 보여 줌으로써 학교생활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2010학년도부터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 학교에서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 공개 수업이 더욱 중요하다. 수업 공개시간을 가진 후 교사와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좋은 인성을 위한 좋은 만남의 계기가 되었다.

   평소에 근엄하게 만 보이던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웃으면서 재미있게 수업하는 장면을 보면서 평소에 수업을 할 때는 저런 모습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 학부모의 참관소감을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와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