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학금 500만원 지급키로-  

  합천고등학교(교장 정명규)와 합천의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용문전력(사장 이점용)은 6월 3일 오전 11시 합천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주)용문전력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합천고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 (주)용문전력의 장학금 지원과 도서구입비, 교실환경개선비 지원 등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교직원과 학생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합천고와 (주)용문전력은 합천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인재 육성이 향토발전의 밑거름임을 인식하고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향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지방화시대를 대비하고, 기숙형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한 점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지역의 기관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력 제고는 물론 공교육이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