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초등학교(교장 노현석) 3~6 학년 어린이들( 189명)은 5일(토) 식생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농가인 대양면 대목리 강재성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남정초등학교(교장 노현석)는 올바른 먹거리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0년도 식생활 체험교육 시범학교’ 로 선정되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식생활교육에 관한 활동의 하나로,  자매결연 농가인 대양면 대목리 강재성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따기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며, 친환경 재배방법과 건강한 음식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토마토를 따며 더운 날씨에도 신이 난 학생들은 몸에 좋은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생산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최고은 어린이(5학년)는 “바로 따서 먹어보니 토마토가 참 달고 맛있었고, 엄마아빠께 직접 딴 토마토를 맛보여 들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 농부아저씨가 하신 말씀대로 좋은 음식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지구환경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